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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효과' 환율 하락·주가 급등
입력2009-05-04 18:00:33
수정
2009.05.04 18:00:33
환율 넉달만에 1,270원대<br>코스피지수도 1,400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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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효과' 환율 하락·주가 급등
환율 넉달만에 1,270원대코스피지수도 1,400 근접
황정수 기자 pao@sed.co.kr
원ㆍ달러 환율이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넉달여 만에 1,270원대로 떨어졌다. 원ㆍ엔 환율은 6개월 만에 100엔당 1,270원대로 떨어졌다. 코스피지수는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1,4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코스닥지수도 6.03포인트(1.20%) 오른 507.01로 끝마쳤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거래일인 지난달 말보다 9원50전 하락한 1,272원50전으로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간 79원30전 급락하면서 지난해 12월30일(1,259원50전)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주가는 지난주 말 뉴욕증시 상승과 한국경제의 앞날을 낙관한 워런 버핏의 발언이 전해지며 외국인이 4,008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데 힘입어 연중 최고치를 또 한번 갈아치웠다. 원ㆍ달러 환율 역시 외국인들의 대규모 주식 순매수에 힘입어 하락했다.
오후3시 현재 원ㆍ엔 환율은 100엔당 37원11전 급락한 1,279원92전을 기록하고 있다. 원ㆍ엔 환율이 100엔당 1,270원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5일 1,271원47전 이후 처음이다.
이선엽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글로벌 금융위기 완화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완화되며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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