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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재난망 구축에 대학생 아이디어 모은다

우수 공모작엔 개발비 지원

SK텔레콤은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이하 재난망)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상대로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분야 재난망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총 상금 규모는 2,000만원으로, 국내 대학이나 대학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사람은 SK텔레콤 T오픈랩 홈페이지(http://topenlab.sktelecom.com) 내 '아이디어 공모'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 공모작은 실제 서비스를 위한 개발비를 지원하는 방식 등으로 향후 재난망 사업에 활용된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달 경기도 분당사옥에 재난망 관련 기술 개발과 시험을 위한 재난망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중소·벤처기업과 개발자가 PS-LTE시스템을 활용해 푸시투토크(PTT) 서비스 등 안전망에 관련된 특화 서비스를 시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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