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모' 이르면 내주 출범

삼성이 사회의 쓴소리를 듣기 위해 추진중인 ‘삼성을 지켜보는 모임(삼지모)’이 이르면 다음주 출범할 전망이다.

이학수 부회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사회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진정한 일류기업이 되겠다”면서 “삼지모의 참여인사를 다음주에 발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지모는 삼성그룹이 삼성과 대기업에 비판적인 견해를 가진 각계 인사들로부터 사회의 쓴소리를 듣기 위해 만드는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