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집값 상승 부추기지 않으면서 거래 활성화할 대책 내놓을것"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주택가격 상승을 부추기지 않는 선에서 거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기계산업경영자 조찬포럼'의 연사로 나서 "주택가격이 더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어 정부는 거래 활성화 방안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은 지난해 주택가격 상승세가 있었고 거래도 활성화됐지만 수도권은 너무 침체돼 있다"며 "정부는 가격은 안 올라가고 거래는 활성화될 수 있는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국내 경기흐름에 대해 "경제에 봄바람이 부는 것은 맞지만 근원적ㆍ구조적 회복 국면에 들어가려면 아직 수년은 더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장관은 미국의 최근 경기흐름과 관련, "실업률이 낮아지지만 고용률 역시 떨어지고 있다"며 "고용률이 회복되지 않아 불안감이 든다"고 평가했다. 중국 경기에 대해서는 "경착륙은 없다"며 "물가상승 압력이 줄어서 정책 여력도 갖고 있기 때문에 회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