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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공직 진출 확대 방안 확정

오는 2013년까지 5급 공무원 신규 채용 인원의 50%가 이공계 출신으로 충원되고 2008년까지 4급 이상 직급에 기술직 비율이 30%로 확대된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20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제13회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이공계 전공자 공직 진출확대 방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5급 신규 채용 인원의 기술직 비율이 1단계로 2008년까지 40%로 확대되고 1단계 추진 실적을 분석ㆍ평가한 뒤 2단계로 2013년까지 50%로 확충된다. 또 4급 이상의 기술직 비율은 2008년까지 30%로 확대된다. 또 빠르면 내년부터 행정고시와 기술고시가 `행정고시`로 통합되고 2005년부터 3급 이상 행정ㆍ기술직은 직급이 이사관ㆍ부이사관 등으로 완전 통합되며 4급은 서기관(행정직)과 기술서기관(기술직)으로 통합된다. 관계부처는 오는 10월말까지 이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부처별 추진상황을 점검해 오는 11월로 예정된 차기 국과위에 보고할 예정이다. <조충제기자 c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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