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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연아 6일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
입력2006-03-02 17:45:02
수정
2006.03.02 17:45:02
‘피겨요정’ 김연아(16ㆍ군포 수리고)가 2006세계주니어피겨선수권대회(6~12일ㆍ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 출전한다.
3일 출국하는 김연아는 일본의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와 대결을 앞두고 있으나 오른쪽 발목 인대 부상이 악화되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에는 총 54명이 출전해 프리스케이팅 1차 예선전을 거쳐 30명을 추린 뒤 쇼트프로그램 결과에 따라 6명을 추가로 탈락시켜 최종적으로 24명이 우열을 가리게 된다.
지난해 은퇴한 ‘외계인 심판’ 피에르 루이기 콜리나(46ㆍ이탈리아) 전 주심이 방송 해설자로 변신한다고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가 2일 전했다.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의 독일월드컵 중계방송 해설을 맡게 된 콜리나는 “보이는 대로 얘기하겠지만 심판 업무를 침해할 만한 얘기는 하지 않겠다”며 웃었다. 2002한일월드컵 결승전 주심 등을 본 뒤 지난해 정년에 도달해 은퇴한 그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판정과 외계인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외모로 널리 알려졌다.
미국프로야구의 일본인 우완투수 노모 히데오(38)가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마이너리그(트리플A 샬럿 나이츠) 계약을 하고 빅리그 재진입을 노린다.
‘스포츠닛폰’ 등 일본언론은 지난해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 콜럼버스에서 시즌을 마친 노모가 일본 복귀와 미국 잔류를 놓고 고심했으나 화이트삭스의 제안을 받고 곧바로 미국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95년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노모는 지난해까지 6팀에서 뛰며 통산 123승109패(방어율 4.2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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