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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프리, 해외서 인터넷전화 호평 ‘눈길’
입력2003-04-29 00:00:00
수정
2003.04.29 00:00:00
서정명 기자
텔레프리(대표 한형남)의 인터넷전화 서비스가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인터넷 전화기와 USB포트, 컴퓨터를 서로 연결시켜 일반전화보다 저렴하게 국내외 통화를 할 수 있는 사업을 전개, 일본, 캐나다, 브라질 등 해외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1ㆍ4분기에 8억원 가량을 수출했으며 올해 전체로는 40억원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사장은 “국내 통화자와 해외 거주자가 모두 텔레프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통화는 무료이며 쌍방이 아니라 4~5명의 다자간 통화가 가능해 대기업 해외법인들로부터 오더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텔레프리 시스템을 구축한 국내 통화자가 시스템을 설치하지 않은 미국 거주자와 통화할 때에도 분당 60원밖에 들지 않아 일반전화에 비해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텔레프리 시스템이 없는 국내 거주자가 시스템을 설치한 몽고 사람과 통화할 때에는 분당 15원의 비용이 드는데 이는 일반전화 1,500원의 1%에 불과한 비용이다.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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