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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한미證주식 장외매수 내년 3월까지 1년 연장
입력2005-03-29 17:59:26
수정
2005.03.29 17:59:26
한국씨티은행의 최대주주이자 씨티그룹의 자회사인 씨티은행 해외투자회사(COIC)는 29일 소액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는 옛 한미은행 주식의 장외매수 기한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작년 6월부터 지난 25일까지 8회에 걸쳐 소액주주 주식을 매수했으나 아직까지 26만여주를 매수하지 못했다”면서 “내년 3월22일까지 삼성증권 영업점을 통해 주당 1만5,500원에 매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미은행 주식은 씨티은행 서울지점에 합병된 이후 상장폐지됐기 때문에 장내거래는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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