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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중소기업경영대상] (주)신화엔지니어링

해양플랜트 및 조선산업 발전에 일익담당

신화엔지니어링이 배관공사를한 드릴십. /사진제공=신화엔지니어링

정병철 대표

경남 거제시에 있는 (주)신화엔지니어링(대표 정병철?사진)은 해양 구조물의 배관 및

기계 설비를 설치하는 삼성중공업의 사내협력사이다. 1997년 신원으로 출발하여 2005년

(주)신화엔지니어링으로 상호를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렀으며, 2006년 삼성중공업 사내 협력사

경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전남 여수 호남 정유를 시작으로 한국중공업, 삼성화학을 거쳐 1991년부터 삼성중공업

해양사업본부에서 기계 배관 제작설치를 관리해온 정병철 대표의 오랜 노하우가 빛을

발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였다.

무엇보다도 생산성 향상에 의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용접 불량율과 검사 취소율 감소등을

까다롭게 관리해 온 덕분이다. 더욱이 해양 플랜트 배관 용접은 자동 용접이 불가능하여

전적으로 인력에 의존해야 하는 분야로 전문 인력의 교육과 육성 및 관리가 경쟁력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회사는 품질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품질 전담자의 능력 또한



향상시킬 수 있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작업자 별 기량 테스트와 불량 원인

분석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배관 용접은 미세한 용접 불량이 발생해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있는 만큼 삼성중공업

자체 자격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현장에 용접 인력을 투입 할 수 없는 구조이다.

현재 총원 300명중 특수 용접 시험을 통과한 전문 인력만 5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양 플랜트 시장 점유율 세계 1위로 고기술 고부가가치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로써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는 정 대표는 "지속적인 해양부문 물량

증가에 따라 삼성중공업과 함께 신화엔지니어링 또한 동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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