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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중국의 3세대(G) 이동통신 표준인 TD-SCDMA 방식을 기반으로 한 휴대폰을 개발, 시연에 성공했다. 지난 10일 새벽(한국시간) 베이징의 다탕텔레콤 연구원들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필립스 본사를 방문한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와 TD-SCDMA 통화 시연에 성공한 후 박수로 자축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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