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호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9.5%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0.0%, 22.6% 증가했다”며 “최근 1개월 주가는 18.8% 상승했고 KOSPI대비 초과수익률도 21.8%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견조한 실적은 중국인 증가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1분기에 중국인 VIP의 Drop(칩 구매액)은 전년동기비 10.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인 VIP도 전년동기비 13.0% 늘었는데 이 역시 전체 게임고객 증가(9.0%)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라며 “한편 고객군(群)을 배팅액이 큰 손님 위주로 조정하면서 마케팅비용을 절감한 것도 이익개선에 기여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그는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는 ‘파라다이스 제주’를 합병, 장기적인 성장전망도 밝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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