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8일 보고서를 통해 “저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지만 코라오는 인도차이나 반도 내 고성장 국가들의 성장세를 향유할 수 있는 대체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라오홀딩스는 라오스 및 주변국에 신차 판매, 신차 CKD 및 오토바이 제조, 부품 판매 및 애프터서비스, 중고차 매매, 자동차 금융 등을 영위하고 있는 라오스 최대 민간기업이다.
김동하 교보증권 연구원은 “코라오홀딩스는 자동차와 관련해 탄탄한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각 부문 간 시너지를 통한 수익성 극대화가 가능한 사업 구조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교보증권은 이날 “하반기에 신규 시장 진출과 신차 CKD사업 본격화로 주가의 점진적 우상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3,000원에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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