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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국내 최대 공공조달 전시회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KOPPEX 2012)’에 참가해 최첨단 정보기술(IT)을 선보였다.
19~21일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스마트스쿨 ▦컨버전스스테이지 ▦스마트에코스페이스 ▦굿디자인 등 4개 테마 존을 마련하고 스마트TV와 시스템에어컨, 모바일기기, PC, 프린터, 모니터 등 최신 전자 제품을 대거 전시했다.
스마트스쿨 존은 스마트기기와 교육콘텐츠, 쌍방향 학습솔루션 등을 전시했으며 컨버전스스테이지 존에서는 TV, 청소기, 에어컨, 카메라, 캠코더 등 가전과 모바일, 프린터 등 정보기술(IT) 제품 간 연동시킨 솔루션을 공개했다.
스마트에코스페이스 존은 저탄소 인증을 받은 발광다이오드(LED) 광원 LCD TV와 노트북, 절전 프린터 등을 선보였다. 이 외에 아동 및 입시 교육, 엔터테인먼트콘텐츠 등 스마트TV의 다양한 활용성을 제시하고,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RMS’ 및 공조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삼선전자 관계자는 “친환경, 고효율 제품 등 조달시장에 적합한 ‘기업 간 거래(B2B)’ 제품으로 고객 가치를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414㎡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정부 및 공공ㆍ교육기관에 적합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 차세대 3D 교육 콘텐츠, 스마트워크 기기 등을 전시했다. 특히 공조 솔루션 주력 제품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한 친환경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슈퍼 III(Multi V Super III)’를 출품했다.
LG전자는 또 바닥난방 및 급탕 솔루션인 ‘하이드로 킷’과 중대형 건물에 적합한 중앙제어 솔루션 및 환기 시스템도 선보였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시네마 3D 스마트TV’로 차세대 3D 교육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고의 고효율, 스마트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에 적합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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