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농림부, 낙농가에 감축지원금 지급

농림부는 우유수급 안정을 위해 원유(原乳ㆍ소독 등 가공을 거치기 전의 우유) 생산을 줄이는 낙농진흥회 소속 낙농가에 감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농림부는 구조적인 생산과잉상태를 보이고 있는 우유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산감축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 같은 감축방안을 실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농림부 축산경영과 관계자는 “구체적인 감축지원금 규모와 지급방법은 한국낙농육우협회 등 관련단체와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림부에 따르면 지난해 원유 생산량은 254만톤으로 전년의 234만톤 보다 8.3% 증가한 반면, 소비량은 두유 등 대체음료시장 확대로 전년(207만톤)보다 2.0% 적은 204만톤으로 감소하면서 작년에만 50만톤의 잉여 원유가 발생했다. 농림부는 감축지원금 지급으로 올해의 경우 30만톤으로 예상(낙농진흥회 추산)되는 잉여 원유량을 절반 수준인 15만톤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준석기자 jshong@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