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은행들이 이익이 줄어들자 대출 가산금리를 일제히 올리고 있습니다. 은행들은 최근 1년간 주택담보대출(분할상환 방식)의 가산금리를 최고 0.63%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은행들의 가산금리 인상은 소득이 낮고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층 위주로 이뤄졌습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저신용층인 7~10등급의 가산금리 인상폭은 최고 2.32%포인트에 이릅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자금조달의 만기와 저신용층의 부도 위험을 따져 가산금리를 책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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