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6일 보고서에서 “팬오션 인수 시너지가 기대되고 지배구조 이슈 등이 긍정적”이라면서 “단미사료, 가금, 양돈 및 돈육 가공부문, 육계가공, 농축산물 유통부문에서의 고른 이익 성장이 브랜드 강화에 따른 수요증가, 곡물가 안정, 웰빙열풍 등의 영향으로 지속되고 있어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팬오션 인수로 곡물수입비용 절감과 탄력적인 곡물가 변화 대응이 가능해지면서 원가율이 하락해 하림그룹 모든 계열사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제일홀딩스와 하림홀딩스의 합병을 추진할 가능성 높다”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하림홀딩스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200원을 각각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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