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담과 Q&A] 유비벨록스 "갤럭시S3 출시로 물량 급증… 영업이익 갈수록 늘어날 것"


유비벨록스가 USIM 공급 물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하반기 기대작인 갤럭시S3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관련 부품주들이 크게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유비벨록스 역시 수혜가 점쳐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갤럭시의 경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워낙 베스트셀러 모델로 이미 사상최대의 선주문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유비벨록스 역시 USIM 공급 물량이 급증하면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유비벨록스는 이미 1분기에도 영업이익이 14억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61%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도 175억9,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8% 증가했다.

이와 함께 유비벨록스는 현대기아차 스마트카부문의 동반성장업체로 스마트카 솔루션 부문의 성장성도 기대되면서 많은 증권사들이 추천주로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Q. 최근 USIM 물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데.

A. USIM 공급 물량이 4월과 5월 같은 기간 전년 동기 대비 약 23% 증가했다.

Q. 물량이 증가하는 원인은.

A. 지난해 2분기에도 갤럭시S2가 2분기에 나오면서 당시에도 USIM 물량이 크게 증가했다. 이번에도 2분기 갤럭시S3가 나오면서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직접적으로 삼성전자에 공급하는 것은 아니고 통신사에 공급하고 있는 것이다.

Q. USIM 이란.

A. USIM(Universal Subscriber identity module)은 3G이상 이동통신 단말기에 필수적으로 삽입되는 스마트카드로 사용자 인증과 글로벌 로밍,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기능을 1장의 카드에 구현한 제품이다.

Q. USIM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A. 유심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총 940억원 매출 가운데 210억원을 차지했다. 약 20%가 약간 넘어가는 수준이다.



Q. 올해 USIM의 매출 비중은 어느정도 되겠는가.

A.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 아닐까 본다. 영업이익과 매출이 같이 커지고 있어 전체 사업 비중 가운데 비중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USIM은 스마트폰에는 의무적으로 삽입이 되며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이 증가할수록 USIM 시장은 더불어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갤럭시S3, 아이폰5 등 매력적인 단말기들의 런칭이 예상되고 있어 그 성장폭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실적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Q. 1분기 실적은 좋았다. 2분기 실적은.

A. 2분기 실적 전망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 하지만 대략적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비슷하고 이익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Q. 시장에서 가장 관심 있는 것은 스마트카 관련 사업인데.

A. 우리는 스마트카 환경의 스마트 컨트롤, 카 인포테인먼트, 차량용App store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모바일 플랫폼 및 솔루션, 콘텐츠 공급 분야에 있어 오랜 경험을 가지고고 있다.

Q. 스마트카 관련 매출은 어느 정도인가.

A. 아직까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은 상황이긴 하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Q. 현재 유비벨록스의 스마트카 적용 모델은 무엇인가.

A. 신형 싼타페에도 적용되고 있고 지난해 5월 이후 생산되고 있는 그랜져에도 우리의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대부분 스마트 컨트롤 기술이다.

Q. 관련 매출이 본격화되는 시점은 언제인가.

A. 이쪽 분야는 아직은 연구개발 단계로 보면 된다. 점진적으로 상용화되는 단계에 있어 매출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