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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중도매인 늘려/10여명으로 경쟁체제 구축

◎농림부, 통합 법인화도 추진서류상으로만 상장경매된 것처럼 속이는 공영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기록상장관행을 뿌리뽑기 위해 앞으로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에 대한 감독 및 제재가 대폭 강화된다. 농림부는 11일 최근 검찰수사로 드러난 서울 가락시장 일부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인의 기록상장비리를 뿌리뽑기 위해 「농수산물도매시장 개선대책」을 마련했다. 대책에 따르면 도매시장법인별로 특정 품목을 취급하는 중도매인을 현재의 5∼6명에서 10여명으로 늘려 경쟁체제를 구축하고 중도매인을 통합, 법인화를 추진하되 동일품목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중도매인의 통합은 제한키로 했다. 농림부는 가락동시장 관리공사의 시설관리업무를 외부용역으로 대체, 공사측은 공정거래질서를 정착시키기 위한 상인계도에 주력하고 특히 시장 영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야간근무 비중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이와함께 경매절차를 엄격히 시행, 적정가격을 유도키 위해 전자경매방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가는 한편 문제 품목에 대해서는 도매시장법인의 산지수집기능을 강화토록 했다.<연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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