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카드, 28일부터 수수료 인하
입력2001-05-24 00:00:00
수정
2001.05.24 00:00:00
10~45% 인하 방침
삼성카드는 오는 28일 부터 현금서비스, 할부 수수료와 연체이자율을 현행 대비 10∼45% 인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비씨카드의 여러 회원 은행들과 LG카드가 최근 수수료를 내린 데 이은 것으로 업계 '빅3'가 모두 참여함에 따라 나머지 카드회사들의 수수료 인하 조치도 조만간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평균 연 28.5%인 현금서비스 수수료의 경우 개인의 신용도와 이용실적, 미래가치 등에 따라 나눠진 5개 등급에 따라 15.5∼25.8%로 최고 13% 포인트 인하돼 현재에 비해 10∼46% 낮아진다.
할부 수수료도 신용 등급에 따라 현재의 연 14.5∼19%에서 11∼16.7%로 현행 대비 최고 26%까지 낮아지고 연체이자율은 현재의 29%에서 26%로 3% 포인트 인하된다.
이에 앞서 비씨카드 회원은행 중 기업, 조흥, 서울, 농협 등이 잇따라 수수료 인하를 결정한데 이어 LG캐피탈도 23일 3대 수수료의 10∼45% 인하를 발표했다.
임동석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