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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004170)백화점은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의 패딩을 특가에 판매하는 ‘아웃도어 패딩 기획전’을 12일부터 각 점포별로 진행한다.
강남점에서는 14일까지 K2, 코오롱스포츠, 라푸마, 컬럼비아 등 아웃도어 브랜드 패딩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하며 센텀시티점도 같은 기간 다운점퍼를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또 몽클레어, 캐나다구스, 무스너컬, 노비스 등 수입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소개하고 몬테꼬레, 피레넥스, 듀베티카 등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로 한자리에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갑작스런 한파로 이달 들어 7일까지 아웃도어 패딩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늘었다고 설명했다. 직전인 11월 마지막 주와 비교해도 2배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손문국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11월에 많이 팔렸어야 할 패딩 신상품들이 갑자기 한파가 찾아온 12월 들어 본격적으로 팔리기 시작했다”며 “다양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선보여 겨울 한파 특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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