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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중독 상담원 1인당 청소년 1천300명 담당"

인터넷 중독 상담 전문가 1명당 청소년 1천300명을 담당해야 할 만큼 전문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지적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심재엽(한나라당)의원은 13일 한국정보문화진흥원국감자료에서 청소년 34만명이 인터넷 중독에 빠진 것으로 추산되지만 상담 전문인력은 전국적으로 25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인터넷 확산과 함께 전국적으로 인터넷 중독 현상이 보편화됨에 따라 중독 상담기관을 늘리는 한편 전문 상담사를 조속히 양성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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