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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인도서 1조5천억 발전설비 수주

두산중공업이 인도 국영 전력회사인 NTPC로부터 발전소용 보일러 5기를 1조5,000억원에 수주했습니다.

인도는 전력난 해소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연평균 25기가와트, 250억 달러 규모의 발전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어 발전설비 업체들이 앞다퉈 인도시장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두산중공업이 세계적인 발전설비 회사들을 제치고 대형 수주를 따내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서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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