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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석화 "2015년까지 매출 5兆 달성"

바이오등 신규사업 발굴 '제2 창업' 선언

삼성석유화학이 제2창업을 선언하고 2015년 매출액을 현재보다 3배 이상 늘어난 5조원까지 늘리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삼성석유화학은 2일 속리산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등반대회를 갖고 바이오 연관 산업 및 에너지 소재 분야에서 신규 사업을 발굴, 2015년까지 매출액 5조원과 영업이익 5,000억원을 각각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상무를 대주주로 받아들인 뒤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석유화학은 지난달 18일 영국 석유화학 회사 BP와의 합작관계를 청산했다. 허태학 사장은 이날 “삼성그룹이 삼성석유화학의 경영을 사실상 주도하게 된 것을 계기로 기존 고순도 테레프탈산(PTA) 사업에서 리더의 위치를 굳히고 과감한 신규사업 진출로 그룹의 대표적인 화학ㆍ에너지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석유화학은 지난 74년 합작사로 출범해 줄곧 PTA만 생산해왔으며 지난해 시황악화로 적자를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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