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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110억 규모 태양광 국책과제 연구기관 선정

이건창호가 110억원 규모의 정부의 태양광 부문 국책과제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건창호는 5일 총 연구비 110억원 규모의 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시스템(BIPV) 관련 국책 과제 수행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 에너지기술평가원과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정부의 ‘2012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가운데 태양광 부문에 해당하는 것이다.

올 6월부터 오는 2015년 5월까지 36개월 동안 진행된다. 정부의 태양광 기본 정책이 임야 개발에서 건물 활용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응용기술 개발과 BIPV의 본격 보급에 대비한 제반 정책 및 기술 제공이 연구의 목적이다. 이번 과제에서는 BIPV 설계 가이드라인 작성, 고단열ㆍ고효율ㆍ고내구성 BIPV 모듈 개발, BIPV 인증과 보급 정책 등도 개발할 예정이다.



박노호 이건창호 신사업 부문 이사는 “관련 전문기업, 국책 연구소, 대학교 등과의 공동 연구 수행을 통해 BIPV 인증 및 정책 개발에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태양광발전 부문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BIPV 시장의 선두기업으로 자리 잡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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