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지난 11일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고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후원하는 ‘2013 한국사용품질지수(KS-QEI)’ 인증수여식에서 바닥재, 창(호)세트, 실란트(실리콘)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바닥재 부문에서 고탄력 쿠션층으로 층간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바닥재 ‘KCC 숲’은 우수한 성능과 청소 용이 등 편리한 사용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전 세계로 판매를 확대중인 친환경 실란트 ‘코레실’은 품질 신뢰성과 어디서나 쉽게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는 장점으로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창호 핵심 3요소(창틀, 유리, 실란트)’ 직접 생산으로 창호에너지소비효율 등급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KCC 창호는 평가 항목 중 품질 차원뿐만 아니라 좋은 이미지와 뛰어난 디자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한국사용품질지수(KS-QEI)는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한 경험자,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종합지표다.
KCC 관계자는 “바닥재가 4년, 실란트 2년 연속 수상과 함께 창호 제품이 2010년 후 3년 만에 1위를 재탈환 했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의 의미가 크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소비자 만족을 충족시키고, 품질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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