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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CSN] '사이버전문기업' 선언

인터넷쇼핑과 물류 전문 기업인 한솔CSN이 「사이버 전문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했다.한솔CSN(대표 김홍식)은 창립 5주년을 맞아 인터넷 쇼핑과 사이버 물류를 양대 축으로 하는 사이버 서비스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하고 오는 2005년 매출 목표를 2조2,000억원에서 2조5,000억원으로 상향조정 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와함께 경상 이익도 당초 목표인 1,500억원에서 1,700억원으로 높이는 등 새로운 중장기 비전을 선포했다. 이같은 비전에 따라 한솔 CSN은 사이버 쇼핑사업인 「CS클럽」을 통해 1조5,000억원을, 사이버물류 사업인 「로지스클럽」에서 1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한솔CSN은 이와함께 「비전2005」기본 전략으로 뉴 프론티어 전략적 아웃소싱 윈-윈(WIN-WIN)등 3대 목표를 설정했다. 이 회사는 뉴프론티어 전략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개발, 집중 투자하는 한편, 디지틀 신경망 구축으로 기업활동 관련 모든 정보를 유기적으로 통합하는 전략적 아웃소싱으로 고객의 욕구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파트너와 고객, 주주등과 함께 결실을 나누는 윈-윈 전략을 구사해 나가면서 해외자본과 선진업체와 전략적 제휴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솔 CSN은 지난 94년 월 한솔유통으로 출범한지 5년만에 매출 1,943억원을 기록, 13배에 달하는 급속한 성장을 기록하는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이버 전문기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훈 기자 LHO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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