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해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에서 “인터파크INT는 2·4분기 819억원의 매출액과 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9%, 61% 감소한 수치”라며“ ”각 종 사건사고로 내수 경기가 극도로 침체된 것이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성수기인 3·4분기부터는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지 연구원은 ”인터파크INT의 성장동력인 여행부문이 3분기 성수기를 맞는데다 4분기에는 엔터 부문이 연말 특수를 맞는다“면서 ”특히 엔터부문의 경우 모짜르트를 비롯한 자체적으로 제작한 4종의 작품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실적 기여도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