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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여승무원들 "대통령이 나서야"

파업 중인 KTX(고속철) 여승무원들은 19일 서울종로구 신교동 새마을금고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이 KTX 여승무원 문제의해결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사회양극화 해결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삼겠다고 스스로 말했음에도 KTX 여승무원들의 문제에는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21일과 23일 청와대 앞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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