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우 연구원은 “SK텔레콤은 자사주 매입을 비롯해 주주 환원 정책의 확대가 예상되며 높은 배당수익률도 고려해야 한다”며 기존 목표주가 32만원과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LG유플러스에 대해서는 “마케팅 비용 절감에 따른 효과가 가장 크다”면서 목표주가도 종전 1만2,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올렸다. KT에 대해서는 종전 목표주가 3만4,000원과 ‘보유’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삼성증권이 추정한 SK텔레콤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3,970억원으로 컨센서스보다 2.5% 적고 LG유플러스(180억원)와 KT(339억원)는 컨센서스보다 각각 3.6%와 1.4%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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