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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그룹 패션사업 통합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캠브리지코오롱을 흡수합병해 그룹 내 패션사업을 통합한다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2009년 FnC코오롱 합병을 통해 코오롱스포츠ㆍ헤드 등 아웃도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고, 캠브리지코오롱은 신사ㆍ숙녀 브랜드인 캠브리지맴버스ㆍ맨스타ㆍ쿠아 등을 통해 각각 패션사업을 영위해왔다. 하지만 이번 합병을 통해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그룹의 패션사업을 통합함으로써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성을 높이는 등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합병 법인은 오는 5월 출범하며 올해 패션 부문에서 1조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이번 통합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아웃도어ㆍ스포츠ㆍ남성복ㆍ여성복ㆍ캐주얼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브랜드의 통합 관리를 통해 토탈 패션 업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그룹은 이날 올 연말까지 해결해야 하는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행위제한 요건을 해소하기 위해 각 계열사가 보유중이던 코오롱글로텍ㆍ캠브리지코오롱ㆍ코오롱패션머티리얼 지분을 최대주주인 코오롱인더스트리로 이동했다. 또 미국 티슈진이 보유한 코오롱생명과학 지분은 코오롱으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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