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시장은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7일 삼성패션연구소는 올해 국내 아웃도어 시장 규모를 6조4,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1%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웃도어 시장은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커져 2010년 3조2,500억원, 2011년 4조3,500억원, 지난해 5조7,500억원 등 매년 30%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올해 목표 매출을 일제히 올려잡으며 공격경영은 선언했다. 업계 1위 노스페이스는 7,000억원, 2위 코오롱스포츠는 6,800억원, 3위 K2는 6,500억원, 4
위 블랙야크 6,300억원으로 10~20% 매출 상승치를 내놓았다.
업계 관계자는 “1~4위간 매출 격차가 크지않아 상황에 따라 순위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날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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