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달 회사채발행 3조 넘을듯
입력1996-11-22 00:00:00
수정
1996.11.22 00:00:00
◎3조2천여억 신청… 실세금리 상승 압박12월 회사채 발행규모가 11월에 이어 3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21일 증권업협회가 집계한 12월중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 신청규모는 2백73개사에 3조2천5백76억8천만원에 달하고 있다.
특히 12월 회사채 발행 신청물량중 증권업협회의 기채조정 결과에 상관없이 무조건 허용되는 특례분이 2조9천7백66억8천만원에 달해 11월에 이어 두달 연속 회사채 발행규모가 3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증권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재고량 누적등으로 운용자금이 부족한 기업들이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회사채 발행규모를 대거 늘리기 때문』으로 분석하며 『두달연속 회사채 발행물량이 3조원대를 기록, 회사채 수익률 상승에 따른 시중 실세금리 상승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우려했다.<김형기>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