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티 스파클링’ 2종(녹차, 홍차)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티 스파클링은 탄산음료의 시원한 청량감과 차음료 특유의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한 음료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7월 출시한 힐링 음료 콘셉트 제품인 '티 그린 스파클링'이 20~30대 고객층에게 인기를 얻어 기존 제품의 이름과 패키지를 변경해 이번에 티 스파클링으로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티 스파클링 녹차는 깔끔한 녹차에 상큼한 유자향을 가미했고 티 스파클링 홍차는 홍차 맛에 포도향을 블렌딩한 게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티 스파클링은 탄산음료를 좋아하지만 단맛이 덜하고 깔끔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겨냥해 녹차, 홍차의 향을 결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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