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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요리 맛보세요“
입력2003-03-20 00:00:00
수정
2003.03.20 00:00:00
강동호 기자
서울힐튼의 박효남(43) 이사가 오는 4월 5일부터 한달 일정으로 아프리카 요리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프리카 요리는 국내에선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악어, 영양, 소심장 등을 재료로 만든 20여가지 요리가 부페형태로 제공된다. 콘스프와 완두콩 및 감자를 으깨 만든 삼오사 등 아프리카 전통 음식도 소개된다. 가격은 점심, 저녁 3만5,000원(부가세, 봉사료 별도).
박 이사는 이번 아프리카 요리 소개를 위해 지난 3월 보름간 남아프리카 현지를 다녀 오기도 했다. 고졸출신으로 5년전 대우그룹 최연소 이사에 올라 99년 신지식인 선정, 2001년 힐튼호텔 최초의 현지인 총주방장 선임 등 숱한 화제를 뿌렸던 박 이사의 원래 전공은 프랑스 요리. 중식, 일식, 한식 등을 모두 거쳐 온 박 이사는 일반 조리사들은 물론 현재 프랑스인 부총주방장에게까지 프랑스 요리를 가르칠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호텔 관계자는 “아프리카는 오랜 서구 문명의 지배와 영향을 받아 와 독특한 문화적 색채를 띄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 역시 박 이사의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의식이 빚어 낸 것으로 국내 미식가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317-3014.
<강동호기자 easter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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