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 최적화된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인 ‘씽크프리 모바일’을 안드로이드 마켓에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앱은 doc, xls, ppt같은 형식의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문서를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메일로 주고받은 문서를 활용할 수 있고 ‘씽크프리 온라인’과 연동하여 문서를 편집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뷰어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는 라이트 버전과 오피스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유료 버전으로 각각 출시돼 이용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검색창에 ‘Thinkfree'를 입력하여 내려 받을 수 있으며 무료버전은 광고가 삽입돼 있고 유료버전은 21.99 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김영익 한글과 컴퓨터 대표는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씽크프리’가 전 세계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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