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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PC서버분야 영업강화

◎올 8,000대 판매… 내년목표 1만5,000대로 확대 「탈환한 고지를 사수하라」  삼성전자(대표 윤종룡)는 올들어 처음으로 외국업체를 제치고 국내 1위로 올라선 PC서버분야에서 올해 8천여대에 이어 내년에는 1만5천대를 판매하는 등 사업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삼성은 1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겸한 「PC 서버 사업설명회」를 열고 영업 및 지원조직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사업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삼성은 이번 방안에서 내년부터 PC 서버 영업조직을 특정부서에서 모든 부서로 확대하고, 지속적인 유지보수가 필요한 PC 서버의 특성을 감안하여 기존 PC 시스템엔지니어(SE)를 서버SE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 미국 현지 자회사인 AST사의 개발인력과 지원 채널을 통해 고도의 기술 지원을 필요로 하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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