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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마누라' 200만 관객돌파
입력2001-10-08 00:00:00
수정
2001.10.08 00:00:00
현진영화사 제작의 '조폭마누라'(감독 조진규)가 개봉 9일만에 전국 200만명을 넘었다. '친구'와 타이를 이룬 기록. 또한 객석점유율도 평균 94% 가까워 신기록 행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그러나 개봉관 수나 스크린수를 비교한다면 놀랄만한 흥행성적이다. '친구'가 전국 193개 스크린이었다면, '조폭.'은 160개에 그친 수다.
제작사는 '킬러들의 수다''고양이를 부탁해'등의 한국영화가 12일 개봉되지만 객석점유율이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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