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황] 인터넷·화학株 4~5%대 상승

코스닥시황

코스닥지수가 외국인 매도세에 불구하고 큰 폭으로 반등했다.

19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2.70포인트(2.93%) 오른 446.4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154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며 장을 주도했고 외국인들은 142억원, 기관은 1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NHN의 후광을 입은 인터넷(5.52%)을 필두로 화학(4.67%), 금속(4.10%), 음식료ㆍ담배(3.73%), 건설(3.20%) 등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시가총액 10위권 기업들도 대부분 상승한 가운데 메가스터디는 1.13% 하락했다. NHN은 전날보다 6.40% 오른 14만8,000원을 기록, 15만원선에 바짝 다가섰다. 상한가 29개를 포함한 790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6개를 비롯해 180개 종목이 내렸다. 거래량은 5억3,627만주, 거래대금은 1조1,601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