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클래식한 전통추석 선물을 더 고급스럽고 품격있게 구성해 선물의 가치를 더하는 한편 모던하고 세련되게 재해석한 추석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출시했다.
부드러운 과자 위에 상큼한 건과일과 고소한 견과류를 멋스럽게 장식한 '오색정', 밤·팥·녹차·호박 앙금이 들어간 중국 전통 '월병'으로 구성된 '마음담은 전통세트'(3만원), 국내산 쌀로 만든 '전병'과 한 입에 들어가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쁘띠만주', '스타볼'로 구성된 '소망가득 전통세트'(각 2만 2,000원), 풍부한 팥앙금에 찰떡·밤·유자 등 풍성한 내용물을 넣어 만든 '도라야끼', 국산 찹쌀로 구수하고 바삭한 맛을 살린 '모나카', 정성으로 반죽해 정갈하게 빚은 '화과자'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한가위 풍성함을 담은 '감사가득 전통세트(각 2만9,000원)' 등을 내놓았다.
전통식품명인 33호 남도의례음식 문화재전수자 박순애 전통식품명인이 만든 약과에 현대적인 디저트 감각을 더한 '제대로 만든 디저트 약과'와 '정성가득 전통세트(사진)' 2종도 선보였다. 전통식품 장인의 숨결과 모던한 디저트 감각의 절묘한 조화가 눈길을 끈다.
제대로 만든 디저트 약과는 전통 약과에 레몬과 시나몬이라는 서구적인 맛을 더한 디저트 약과이며 정성가득 전통세트는 레몬, 시나몬 맛의 디저트 약과와 정갈하게 빚은 4가지 맛의 화과자, 달콤한 양갱으로 구성했다. 각각 2만원. 한국민속촌과 손잡은 '고운 찹쌀떡세트'와 '고운 찹쌀떡&약과세트'도 있다.
이밖에 프렌치 스타일을 담은 프랑스 정통 구움과자 다쿠와즈 2종과 휘낭시에 2종, 마들렌으로 구성된 '프렌치 선물세트(1만 5,000원)', 인절미 찹쌀떡 마카롱, 흑임자 찹쌀떡 마카롱(이상 한 개당 1,500원), 우리 사과 롤(1만원), 사과 파이만주(1만 5,000원)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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