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터넷 통한 전화·팩스 이용 증가
입력2001-03-06 00:00:00
수정
2001.03.06 00:00:00
비용싸 통신시장 점유 높여인터넷을 통한 전화와 팩스 등의 송수신이 저렴한 비용 덕택에 통신시장에서 급격히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고 국제통신연맹(ITU)이 5일 밝혔다.
ITU는 6~9일 제네바에서 열리는 회동을 위해 마련한 보고서에서 인터넷 프로토콜(IP)에 기반을 둔 음성 및 자료 송수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장거리 및 국제전화상의 가격 이점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IP 베이스의 음성ㆍ자료 국제 송수신이 약 40억분 분량으로 증가했다"고 밝히고 이에 따라 몇몇 통신업체들이 궁극적으로 모든 음성ㆍ자료 국제 송수신을 IP 기반으로 바꿀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ITU는 이번 제네바 회동에서 정부와 업계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IP 기반 통신 급증에 따른 '공동의 틀'을 마련할 것이며 현재로선 대부분의 경우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도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제네바=연합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