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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휴대폰 150만대 미주수출

현대전자(대표 김영환)가 앞으로 1년간 미주 지역에 총 150만대, 3억3,000만달러(4,500억원) 어치의 휴대폰을 수출한다.특히 현대가 수출하는 제품은 대부분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의 PCS폰 「걸리버 HGP-1200」 모델로, 단일 제품으론 우리나라 휴대폰 수출사상 최대 규모다. 현대전자는 4일 미국 동부지역 개인휴대통신(PCS) 사업자인 프라임코사와 100만대의 PCS폰을 수출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현대는 프라임코의 유통회사인 오디오복스사측에 이미 15만대를 선적했으며 다음달 10만대, 내년 1·4분기에 25만대를 선적할 예정이다. 현대는 또 2개 중남미 이동전화 사업자와 각각 20만대씩 40만대, 1개 북미 이동전화사업자와 10만대 등 총 50만대의 PCS폰과 셀룰러폰을 수출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이 제품은 특히 CDMA 방식의 휴대폰으로 미국의 경우 이 시장이 99년 600만대, 2000년 800만대, 중남미도 99년 300만대, 2000년 400만대 등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어서 앞으로 우리나라 휴대폰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현대측은 강조했다. 【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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