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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인천-라오스 비엔티엔 운항 개시
입력2011-12-22 14:14:11
수정
2011.12.22 14:14:11
12월 21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주 2회 운항
진에어가 한국과 라오스를 잇는 직항 노선을 개설했다. 한국-라오스 직항노선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에어는 21일 인천-비엔티엔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인천-비엔티엔 노선을 2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183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화요일과 토요일 주2회 운항할 계획이다. 9시에 인천을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오후 12시30분 비엔티엔에 도착한다. 현지에는 오후 1시30분 출발해 인천에 오후 7시5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진에는 이날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엔의 왓타이 공항 주기장에서 도착환영식을 개최하고 꽃다발 전달식 및 테이프커팅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두 나라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재건 대표는 “한국과 라오스는 최근 항공자유화 협정을 체결하는 등 양국 항공 시장에 있어 새로운 가능성에 직면해 있다”며 “진에어가 이같은 가능성을 제일 먼저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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