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정부소유銀 민간에 팔려면 기업금융 뛰어난 외국銀에”

`정부 소유은행을 민영화하려면 기업금융에 탁월한 노하우가 있는 세계적인 외국은행을 전략적 투자자로 유치하라`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은 2일 `글로벌 시대의 한국금융`이라는 책자를 통해 우리은행 등 정부가 지배주주인 은행의 민영화 방안을 이렇게 제시했다. 정형권 금융연구팀 과장은 `은행 민영화방안에 관한 연구`에서 “재무건전성과 국제적 신인도를 갖춘 선진 외국은행을 파트너로 유치해 정부소유 은행을 민영화할 경우 국내 은행산업 전체의 대출 심사기능이 향상되고 기업금융의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는 정부소유 은행을 다른 국내 우량은행과 합병하는 방식으로 민영화할 경우 독과점이 우려되며 산업자본에 매각하는 것 역시 계열기업의 부실이 은행에 전가되는 등 폐해가 크기 때문에 허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화용기자 shy@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