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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새학기 기획전’봇물

새학년이 시작되는 3월이 다가오면서 유통업체들이 앞다퉈 가방, 필기구, 노트북 컴퓨터 등을 할인 하는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다음달 13일까지 전점에서 신학기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직수입한 필기구와 공책 세트 등을 제휴 카드(신한·KB·삼성)로 구매하면 20~30% 할인해준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강남점에서 ‘신학기 맞이 백팩 페어’를 열고 지프, 디젤, 나이키 등의 배낭을 50%까지 할인한다. 10만원 이상 구매시 브랜드 별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옥션은 14~20일 ‘신학기 준비 올킬’행사를 통해 울트라북, 백팩, 책장, 책상세트 등 신학기 상품을 최대 54%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에서는 요일 별로 총 5종, 2,100개의 상품을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판다.

14일에는 HP울트라북을 69만9,000원에 100대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15일에는 옥션과 캐주얼가방 브랜드인 HTML이 협업해 선보였던 ‘A17 백팩’을 3만9,000원에 판매한다. 18일부터 20일까지는 학생용 책상과 의자 등을 차례로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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