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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최고 120mm 장대비
입력2002-07-22 00:00:00
수정
2002.07.22 00:00:00
천둥·번개동반 게릴라성 집중호우 예상23일까지 최고 120㎜의 장대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2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렸지만 비구름대가 점차 북상하면서 오늘 밤부터 중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내다봤다.
특히 이번 비는 천둥ㆍ번개를 동반하거나 국지적으로 시간당 30∼40㎜의 비가 쏟아지는 '게릴라성 집중호우'의 형태가 될 것으로 보여 계곡 야영객 등 피서객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이번 비는 남부지방의 경우 23일 오후부터 점차 갤 것으로 보이나 중부지방은 오는 24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전라남북도와 충청남북도가 40∼80㎜, 많은 곳은 120㎜이상, 서울과 경기, 강원도, 경상북도는 30∼60㎜, 많은 곳 80㎜이상이 되겠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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