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유통업계가 세일 기간에 돌입한 가운데 CJ올리브영, GS왓슨스 등 드럭스토어도 화장품, 생활용품, 헬스케어용품 등을 대대적으로 할인 판매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14주년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상품 카테고리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오는 8일까지 첫번째 이벤트로 버츠비, 오가닉스 등 대표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NYXㆍBRTCㆍ엘르걸 등이 최대 50%, 로레알ㆍ메이블린ㆍ아르데코 등이 40%, 버츠비ㆍ클리오ㆍ세노비스 등이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그외 보타닉힐 보ㆍ피지오겔ㆍ불독ㆍ오가닉스 등은 정상가 대비 20% 낮은 가격표를 달았다.
GS왓슨스도 오는 8일까지 인기 상품 1,000여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닥터 자르트ㆍ고운세상ㆍ리엔ㆍ스킨79ㆍ클리오 등 국내 브랜드 뿐만 아니라 사이오스ㆍ키스미ㆍ세타필ㆍ피지오겔ㆍ닥터 브로너스ㆍDHCㆍ카밀ㆍ로레알 파리ㆍ메이블린 뉴욕 등도 세일 대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GS왓슨스 관계자는 “색조 화장품, 스킨케어, 바디케어 제품은 물론이고 헤어케어, 헬스케어 등 뷰티용품 중 올 한해 가장 인기 있었던 상품들을 세일 상품으로 대거 선정했다”며 “평소 화장품 가격이 부담이었던 고객들에게 알뜰한 구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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