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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아철강(취업마당 함께 일합시다)

◎철강 표면·도장처리 전문업체/생산직 근무 6명 새 일꾼 찾아/고졸 초임 85만원·상여금 500%경남 울산시 남구 여천동 석유화학공단내 (주)동아철강(대표 손진렬)은 생산라인 증설계획에 따라 생산직에 근무할 6명의 새 식구를 찾고 있다. 동아철강은 기간산업에 사용되는 후판·파이프·철판·H빔 등 각종 철강을 녹제거와 방청도료 등으로 표면처리를 한뒤 현대중공업·효성중공업·현대정공·고합·삼성정밀화학 등 울산을 비롯 경남 일원의 조선및 석유화학 업체들에 공급하는 업체. 지난 80년 설립된 이 회사는 지난해 5월 현재의 장소로 이전한뒤 30억원을 들여 1천6백평의 부지에 7.5톤 크레인 3대, 5톤 크레인 3대와 금속표면 처리시설등 최신식 자동화 설비를 갖췄다. 종전의 철강재, 철재류를 단순판매하던 체계에서 벗어나 이같이 표면처리에서 도장까지 완료하는 전처리 공정으로 전환한 것은 그동안 제조업체에 원자재및 시설재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극심한 교통체증유발과 과적차량으로 인한 폐해가 크고 물류비용 증가에 따라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 자동화설비 구축에 따라 제조업체들은 공급받은 철강재를 표면처리 공장으로 다시 갖고가 야적후 처리순서를 기다린뒤 현장에 원자재를 투입하는 과정을 생략하게돼 톤당 8천∼1만원씩의 원가 및 물류비용 절감효과를 거둘수있게 됐다. 동아철강은 인화단결, 근검절약, 자아발전등의 경영이념과 첨단시설 확충, 기술개발이 삼위일체가 되어 설립당시 2억8천만원에 불과하던 자본금이 현재는 5억8천만원으로 두배이상 신장했고 매출액도 지난해 1백30억원에서 올해는 1백80억원으로 예상되는등 견실한 중소기업으로 급신장했다. 현재 월평균 6천톤의 철강재를 처리하는 이 회사는 오는 98년부터 99년까지 10억원을 투자, 제2라인을 증설해 취급물량을 두배로 늘릴 계획이다. 이 회사는 자동차부품인 휠디스크 전문생산 업체인 성진공업을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으며 울주구 농소읍 신천리에 1천4백50평 규모의 하치장을 두고 있다. 이 회사는 중구 다운동에 아파트를 건립, 사원들의 숙소로 제공하고 있으며 3년이상 장기근속자들에게는 자녀학자금을 전액 지원해주고 있다. 임금은 대졸초임이 90만원, 고졸 85만원이며 5백%의 상여금을 지급하고 있다. 취업상담은 경리부 이좌형 차장(0522∼258∼7000)에게 하면된다.<울산=이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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