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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이템 어때요] 패션 액세서리점 'YES1000'
입력2006-12-17 15:04:15
수정
2006.12.17 15:04:15
디자인·품질 수준 높이고 생산만 중국서
장기불황의 여파로 수년간 창업시장을 주도해온 가격파괴 전문점들이 올들어 급격히 퇴조하고 있다. 3,000원대 삼겹살전문점, 5,000원대 치킨전문점 등이 대표적인 업종이다. 품질(Product)은 도외시하고, 가격(Price)에만 치중한 결과이다. 그만큼 소비자들의 수준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 회복에 대한 전망이 아직도 요원하고, 각종 세금에다 늘어난 이자부담 등으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는 여전히 저가 시장의 경쟁력을 당분간 유지시켜줄 전망이다. 다만 이전과 다른 것은 품질이 뒷받침된 저가 아이템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최근 주목 받는 업종 중 하나는 1,000~3,000원 대의 초저가 패션 액세서리 전문점이다. 프랜차이즈화가 되면서 기존의 액세서리 전문점보다 가격은 더 낮추고, 디자인 수준은 더 높아졌다.
‘YES1000(www.yes1000.co.kr)’은 기존 독립점포와 달리 디자인 수준을 높인 제품들을 선보여 소비자의 인기를 끌고 있다. 단순히 중국에서 들여온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귀걸이, 목걸이, 헤어 액세서리 등 유행이나 시즌별로 인기 있는 제품을 국내에서 전문 디자이너가 직접 하고, 생산만 중국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하기 때문에 가격은 저가이지만 품질은 높은 편이다.
이동수 사장은 “시장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제품에 대한 높은 기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YES1000은 품질이 보장된 저가 제품으로 향후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YES1000은 지속적인 디자인 개발로 트렌드에 따라 매월 50~100여 가지의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가격대는 상품 종류의 50% 이상이 1,000원으로 구성돼 있고, 특별한 제품을 제외하고 최고 5,000원이 넘지 않도록 구성했다.
창업비용은 최소 평수 7평을 기준으로 점포비 제외하고 1,910만원이 들고, 예상수익은 월 평균매출 1,300만원에 순마진율이 35% 선이라는 것이 본사측의 설명이다. (02) 470-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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