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현대증권은 코스맥스의 목표주가 27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달미 현대증권 연구원은 “상하이와 광저우 등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코스맥스는 중국 색조부문 화장품 시장이 커지면서 2017년까지 중국 로컬업체 수주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며 “2017년까지 코스맥스의 중국매출액은 전체 매출액의 42.5% 비중을 차지하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국내 화장품 ODM, OEM 업체들은 브랜드샵 성장에 힘입어 고성장세를 시현 중에 있는데 코스맥스의 경우 2012년 21.9%, 2013년 20.9%, 2014년 11.4%, 2015년에는 23.1%, 2016년 22.4%의 매출 성장률 시현이 가능할 것”이라며 “국내 화장품 시장은 중저가 화장품으로의 구조적인 변화를 거치고 있어 코스맥스의 국내 성장률은 앞으로 3년동안 두자리수대의 성장률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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