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6일 보고서를 통해 “BS금융지주의 4·4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1.8% 증가한 71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5% 오른 2만1,000원을 제시했다.
BS금융지주는 3·4분기에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1% 증가한 1,164억원을 기록했다.
구용욱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BS금융지주의 4·4분기 순이자마진이 하락하겠지만 자상 증가 효과에 힘 입어 3·4분기에 비해 순이자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구 연구원은 이어 “BS금융지주가 경남은행 인수를 통해 자산 규모를 크게 늘린 만큼 규모의 경제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